2025년 6월, 한국 트로트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가수 TOP 10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목록에서 1위는 단연 이명웅으로, 그의 수익은 무려 35억 원에서 45억 원에 달합니다. 이명웅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하나의 산업 구조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단독 콘서트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8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광고 수익도 대형 브랜드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입니다.

2위는 신인 가수 정서주로, 한 달 수익이 약 15억 원에 달하며 디지털 중심의 수익 모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음원 수익이 전체의 59%를 차지하며, 이는 트로트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3위는 송가인으로, 그녀의 수익은 약 4억 7천만 원으로, 공연과 광고 수익이 주요 원천입니다.

이 외에도 김희재, 영탁, 정동원 등 많은 가수들이 각자의 수익 모델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김호중은 과거의 유산으로 여전히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수익 구조는 더 이상 확장 가능성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순위는 단순한 인기의 반영이 아닌, 각 가수들이 쌓아온 과거와 현재의 결과물입니다. 트로트 시장의 변화와 함께 이들 가수의 수익 구조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이명웅의 압도적인 수익은 그가 단순한 아티스트가 아닌, 한국 가요계의 경제적 아이콘임을 증명합니다. 앞으로의 트로트 시장은 이들 가수들의 행보에 따라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