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일레븐, 20살에 결혼하더니 21살에 딸 입양.. 첫 육아 포착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묘한 이야기’의 스타 밀리 바비 브라운과 그의 남편 제이크 본지오비가 입양한 딸과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5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브라운 본지오비 부부는 지난 23일 뉴욕 소호에서 쇼핑을 즐겼다. 이들은 유모차에 딸아이를 태워 이동하는 모습으로 브라운이 레드 컬러의 크롭 톱에 그레이 팬츠로 스타일리쉬 한 매력을 발산했다면 본지오비는 블랙 셔츠에 화이트 팬츠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21일 이들 부부는 공동 성명을 내고 “이번 여름, 우리는 입양을 통해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맞이했다”면서 입양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평화로운 세상 속 부모로서 다음 장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부모가 된 소감을 나타냈다.

브라운과 본지오비는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당시 이들의 나이는 각각 20세, 22세였다.

지난 3월 ‘Smartless’ 팟캐스트에 출연한 브라운은 ‘젊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제이크를 만나기 전부터 그것이 나의 삶의 전부였다. 우리는 입양을 고려하고 있고, 우리 집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대표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일레븐’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신성으로 지난 2013년 데뷔 이래 ‘에놀라 홈즈’ ‘댐즐’ ‘일렉트릭 스테이트’ 등의 히트작을 내며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완성 중이다.

제이크 본지오비는 전설적인 밴드 본 조비의 멤버 존 본 조비의 아들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