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다.

26일 마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지예은이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갖는다. 한 연예 관계자는 매체에 “지예은이 잠시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의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고, 휴식을 권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약 3주 이상 쉴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지예은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았다. 당시 병원에서는 휴식기를 갖고 재충전할 것을 당부했다고. 지예은의 측근 또한 “몸이 좋지 않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몇 년 전부터 쉼 없이 활동을 해왔고, 이로 인해 피로까지 쌓였다”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회복한 뒤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행여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까봐 고민을 계속했다”라고 조심스레 현 상황을 전했다.

이날 지예은의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환 “지예은 배우는 다음 달부터 몸 상태를 돌보며 건강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모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지예은은 ‘SNL 코리아’에서 “자중해”라는 유행어를 만들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부터는 SBS 예능 ‘런닝맨’의 고정을 맡았으며, 쿠팡플레이 ‘직장인들’과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각종 예능뿐만 아니라 금융·스포츠·건강식품·뷰티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