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대타로 급하게 드라마 투입됐는데 그 작품에서 탑배우 만나 결혼까지 한 여배우


VOGUE

2002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보영은 2003년 논스톱 3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2004년에는 신하균, 원빈과 영화 우리 형에 출연했습니다.

이보영은 드라마 서동요, 부자의 탄생,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적도의 남자, 내ㅤ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신의 선물-14일, 귓속말, 마더, 영화 우리 형, 비열한 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로 대중들을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보영은 지금의 남편인 지성이 출연했던 드라마 올인에 과거 배우 박솔미가 맡은 서진희 역에 오디션에 참여했는데요. 여러 가지 상황상 캐스팅되지 못했습니다.

1년 뒤 이보영은 한예슬이 사정상 하차하게 되고 급하게 대타로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지금의 남편 지성을 만났습니다.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성의 끊임없는 고백에 군대 제대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해 교제했고 2013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지성은 드라마 올인, 뉴하트, 비밀, 킬미, 힐미, 피고인, 아는 와이프, 의사요한, 악마판사, 영화 혈의 누, 나의 PS 파트너, 좋은 친구들, 명당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드라마 ‘커넥션’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성은 MBC 새 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차기작으로 선택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하이드’, ‘대행사’, ‘마인’, ‘마더’, ‘귓속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장르퀸 이보영은 2012년 MBC ‘애정만만세’ 이후 약 13년 만에 MBC로 돌아와 ‘메리 킬즈 피플’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베테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으며 열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