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몰래 술마시고 촬영했는데 팬들에게도 술달라 요구했던 ‘청순미 극치’ 여배우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빼어난 미모와 모델 같은 큰 키에 날씬한 몸매를 지녔습니다. 비주얼로 유명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윤아, 고아라와 더불어 ‘SM 3대 미녀’로 유명했습니다.

배우 이연희는 2004년 드라마 ‘해신’으로 데뷔해 청순한 스타일로 단번에 주목을 받은 이연희는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화제가 됐다. 잠시 연기력을 쌓인 그녀는 2013년 S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유령’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드라마 ‘구가의 서’, ‘화정’, ‘결혼백서’, 영화 ‘결혼전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새해전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감독 몰래 술 마시고 촬영했는데 팬들에게도 술 달라고 요구했던 ‘청순미 극치’ 여배우

이연희는 2011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첫 영화 작품이 ‘백만장자의 첫사랑’이었다”며 “이후 계속 죽는 역할만 들어오더라. 불치병 종결자였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연희는 영화 촬영 중 취해서 노래하는 장면을 앞두고 리얼한 연기를 위해 감독님 몰래 실제로 소주 반 병을 마시고 촬영에 임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습니다.

이연희는 “리본 달린 레이스를 좋아하는 줄 알고 팬 분들이 선물해 준다”며 “차라리 그런 선물보다 ‘술’을 주었으면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연희는 “워낙 술자리 자체를 좋아한다”며 “이제까지 여러 작품에서 보인 청순하고 연약한 이미지는 오해”라고 폭로했습니다.

2020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이연희는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 이후에도 배우 이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념무상”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태미녀 클래스”, “대충 막 찍어도 이쁘다고”, “천사 같아요”, “역시 여신님”, “최고의 여배우”, “여전한 미모” “청순미의 극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혼 이후 2023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에서 열정 넘치는 홍보인 ‘박윤조’ 역으로 열연한 이연희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4년 새로운 소속사로 둥지를 찾은 이연희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과 연극 ‘꽃의 비밀’에서 모니카를 열연했습니다. 공승연, 안소희, 이엘, 장영남, 정영주 등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