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돌 지났는데..”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아들 현조가 응급실에 갑작스레 실려 갔고, 일면식 없는 나까지 심장 쿵했다

이제 막 돌을 지난 아들 현조가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강재준, 이은형, 기사 내용과 무관한 119 사진. ⓒ강재준 인스타그램/뉴스1
강재준, 이은형, 기사 내용과 무관한 119 사진. ⓒ강재준 인스타그램/뉴스1

19일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기유TV’에 급박했던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은형은 “현조가 응급실에 가고 있다”라며 “장염이 2주째 계속되고 아침에 혈뇨를 봤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그러면서 ‘탈수가 의심된다고 해서 진단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에 가고 있다.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 오늘 아침에도 우유 먹고 토하고. 어젯밤에도 토하고 그랬다. 돌 치레를 아주 제대로 하는 것 같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은형은 걱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아까보다는 얼굴이 좋아졌다. 아까는 눈이 움푹 패고 힘이 없고 쓰러지려고 하더라”라며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 대학병원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안정 되찾은 현조. ⓒ유튜브 채널 '기유TV'
안정 되찾은 현조. ⓒ유튜브 채널 ‘기유TV’

다행히 병원에 도착한 현조는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강재준 또한 현조를 걱정하며 밤새 안고 있었다. 그는 “현조가 링거 수액을 맞고 있다. 현조가 많이 아프다. 이거랑 피검사도 하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다음날 안정을 되찾은 현조를 보며 강재준은 “다시는 이제 아픈 걸 보기가 싫다. 서울대학교 병원 응급실에서 바늘 들어간 걸 보지 않았냐. 다시는 못 볼 것 같다. 마음이 아프다”라며 심정을 전했다. 

한편, 이은형과 강재준은 2017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024년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