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어 김종국 결혼하자 발등에 불 떨어진(?) 예능 ‘미우새’: 관계자가 솔직하게 밝힌 출연 여부에 어안이 벙벙하다

결혼 소식을 알린 김종국이 ‘미우새’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

김종국, 기사 내용과 무관한 꽃 사진. ⓒ뉴스1/어도비스톡
김종국, 기사 내용과 무관한 꽃 사진. ⓒ뉴스1/어도비스톡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19일 SBS 측 관계자는 김종국의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출연 여부에 대해 “출연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김종국은 앞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끼리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김종국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도 활동을 성실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런닝맨’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운동 관련 영상을 올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앨범 제작 및 콘서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바쁜 만큼, 김종국은 방송 스케줄을 우선으로 소화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종국. ⓒ뉴스1
김종국. ⓒ뉴스1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종국이 기혼자가 되면서 ‘미우새’에 계속 출연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최근 결혼한 김준호와 이상민 역시 계속 ‘미우새’에서 하차하지 않고 여전히 출연하고 있기 때문에, 김종국 또한 변동 없이 계속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은 지난 4월 재혼 소식을, 김준호는 지난 7월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재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상민에 이어 김준호, 김종국까지 기혼자가 된 만큼, 앞으로 ‘미우새’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종국은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부의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38세 대표’라는 추측이 불거졌다. 하지만 김종국 측은 “김종국 씨가 직접 밝힌 글 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