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최고 퀸카와 7년 공개연애하고 결혼한 개그맨


개그맨 이용진은 2019년 4월, 7년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했다.

결혼 전부터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종종 언급하며 숨기지 않았던 그는연애 기간 내내 ‘철벽남’ 이미지로 불릴 만큼 이성에게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왔고,결혼 후엔 누구보다 따뜻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도 남겼다.

이용진의 아내는 서울예대 출신으로, 배우 이초희와 대학 동기다.

예능 <컴백홈>에서 이초희는 “동기들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던 미모였고, 키도 크고 늘씬했다”며당시 ‘보아 언니’로 불리던 이용진 아내의 외모를 극찬했다.

이 말을 들은 이용진은 “저는 여기서부터 말을 아끼겠습니다”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용진은 아내의 얼굴을 방송에 공개한 적은 없지만, 이초희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라는 평에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용진은 결혼 후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을 당시, “거친 바다를 떠다니는 배에서잔잔한 강에 머무는 배로 바뀌었다”며 결혼이 자신의 삶을 안정시켰다고 전했다.

출산 이후에는 아내에게 고급 차를 선물했고,“ 가족에게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편”이라며차 할부금으로 매달 330만 원이 나간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그는 “결혼은 정말 좋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을 적극 권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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