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우태와 열애설에 휩싸인 혜리가 직접 입을 열었다.

오늘(4일) 혜리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사실 나는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서 괜찮아. 하지만 (팬들이) 마음이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야”라며 “정말 미안해ㅠㅠ 다음에는 내가 더 신경 쓸게!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나는 조금이라도 자야겠다ㅠㅠ 늘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거 알지? 내가 더 잘할게! 고마워”라고 적었다.
우태와의 열애설에 혜리는 이렇다 할 직접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지만, 이후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신경 쓰고 있는 듯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혜리와 우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혜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빅토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가까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우태는 ‘빅토리’의 안무를 담당하는 선생님으로, 혜리를 직접 지도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열애 여부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며 말을 아껴 의심이 더욱 증폭됐다.
이걸로 3번째 연애???

한편, 혜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3번째다. 2013년 혜리는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그룹 H.O.T 출신 가요계 대선배 토니안과 연인이 됐다. 그러나 둘은 같은 해 7월 스케줄 문제로 결국 결별했다.
이후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연기합을 맞춘 배우 류준열과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둘은 공개 연애 7년 만에 결별했다. 그러곤 얼마 뒤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의 열애설이 터지며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져 세 사람 사이 비공식 삼각관계라는 갈등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