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셔누가 ‘표정 돌려막기’ 의혹을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세호가중계’에는 신곡으로 컴백한 몬스타엑스 주헌, 셔누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조세호는 “가끔 가다 셔누의 포토카드를 보면 ‘다 같은 건가’ 싶다”며 표정과 포즈가 매번 같은 점을 언급했다. 이어 주헌을 보며 “셔누에게 촬영 팁을 전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주헌은 “(화보 촬영 등을 할 때) 표정을 다양하게 쓰는 편이긴 하다”며 “근데 내가 알려주게 되면 셔누 형이 거부할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조세호는 “이런 건 어떠냐”며 즉석에서 개구진 표정을 선보였다. 셔누는 “그건 좀 힘든 이유가 (회사) 팬마팀이나 덕션팀에서 자제를 시킨다”며 “내가 (표정을) 개구쟁이처럼 찡그리는 걸 어려워 한다. 악동 모먼트가 잘 안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셔누는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셔누는 “우리가 사실 군백기가 좀 길었다. (그럼에도) 기다려줬다는 게 팬분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했다. 타이틀 곡 ‘엔 더 프론트(N the Front)’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강단 있는 보컬과 랩이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곡으로 미국 롤링스톤지에서 “다양한 세대에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양원모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유튜브 채널 ‘세호가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