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하와이 여행→子 부상 응급실 行…아찔 사고 [RE:뷰]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하와이 가족 여행 도중 아들 부상으로 응급실에 방문했다. 

지난 7일 채널 ‘워킹맘이현이’는 ‘휴가 갔다가 응급실 간 사람이 있다? 환상의 나라 디즈니부터 환장의 응급실까지..(현실 가족여행, 디즈니, 포케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현이 가족은 하와이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다. 둘째 아들 영서가 넘어져 턱과 입술을 다친 것. 

이현이는 전날 아들과 함께 응급실에 방문해 입술을 세 바늘 꿰맸다고 밝혔다. 그는 “입술 라인대로 찢어졌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안 남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라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피가 철철 나서 놀랐다는 그는 “급하게 택시를 불렀다. 15분 정도 걸렸는데 3시간처럼 느껴졌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012년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 홍성기 씨와 결혼한 이현이는 윤서, 영서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현이 부부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현이는 2005년 모델로 데뷔해 수많은 패션쇼에 서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방송에 진출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내 아이의 사생활’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팀 구척장신의 주장을 맡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개인 채널 ‘워킹맘 이현이’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워킹맘이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