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없는’ 소유진 일상…”개학하니 더 바빠져” [RE:스타]


[TV리포트=김주경 기자] 배우 소유진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25일 소유진은 개인 계정에 “개학하니 더 바빠진 엄마와 아이들. 간식 먹자”라는 글과 함께 간식 먹는 아이들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아이들은 파스타와 떡볶이를 먹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평화로운 가족의 일상은 이목을 끌었다.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과 달리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소유진은 지난 2013년 8개월의 연애 끝에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백종원은 소유진보다 15세 연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은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백종원은 올해 초부터 통조림 햄 가격 논란, 원산지 표시 위반, 가맹점 관리 부실 논란, 식품위생법 위반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여러 방송에 나와 자영업자들에게 요식업에 대한 조언을 해왔던 그가 정작 본인의 문제는 돌아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 많은 이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식당’,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왔지만, 지난 5월부터는 방송 중단 선언을 하고 대중 앞에 나서지 않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연인’, ‘빌런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현재 소유진은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 진행을 맡으며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부부가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경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소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