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갔나했더니.. 싱가폴 2조 재벌과 공개 연애 중이었던 걸그룹 멤버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지아가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던 데 이어, 싱가포르 재벌 2세와의 공개 연애로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그녀의 연애 상대는 동남아시아 팜유 산업을 거느린 가문의 후계자 엘로이(Elroy Cheo).

알려진 재산만 해도 2조 원을 웃도는 거대한 자산가 집안 출신이다.

2019년 5월, 중국 시나연예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흥미로운 점은 ‘추측’이 아닌 본인들의 직접 공개였다.

지아와 엘로이는 각자의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다정한 커플 사진을 올리며 관계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지아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만나는 사이가 맞다”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에도 손을 꼭 잡고 웃는 모습, 블랙 컬러로 맞춰 입은 커플룩 등 다정한 데이트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지아는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 Bye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룹이었다.

하지만 2016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중국으로 돌아가 바나나플랜과 전속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 중국어·한국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국적 매력 덕분에 현지에서도 팬층을 빠르게 넓혔다.

엘로이는 단순한 부유층이 아니다.

‘싱가포르 팜유 대왕’ 가문으로 불리는 집안 출신으로, 동남아시아 전체의 팜유 산업을 사실상 좌우하는 후계자다.

이런 화려한 배경 속에서도, 엘로이가 지아와 함께 있을 때는 평범한 연인처럼 웃고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화된 후, 지아는 꾸준히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냈다.

엘로이의 생일에는 직접 인증샷을 올리며 “HBD”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중국의 밸런타인데이인 칠석에는 고양이 필터를 씌운 커플 사진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당시 팬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지아가 많이 사랑하는 게 보인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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