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반탄 집회를 주도했던 보수 성향의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1일) 양동근은 자신의 SNS에 “Wash it Whither than snow”(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어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양동근은 영상에 “너무 은혜로웠던 시간이었어요”라는 자막을 붙이기도.
그러나 문제는 해당 행사가 강성 보수 성향의 손현보 목사가 주최한 것이라는 점.

손현보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듯한 발언을 한 기독교계 대표적인 강성 보수 성향의 목회자다.
탄핵 국면 때 여의도 국회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인 ‘세이브 코리아’를 주도했다. 이 행사에 당시 일타 강사였던 전한길 씨가 참여, 집회 몸집이 크게 불어났다.
한편 양동근은 금까지 계엄이나 탄핵 등에 대해 개인적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