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특집 최종 선택 포기했던 ‘나솔’ 22기 영숙이 결혼 2주 만에 이혼한 이유는 두 글자로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나는 솔로’ 영숙이 결혼 2주 만에 ‘다시 솔로’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22기 영숙. ⓒENA·SBS Plus ‘나는 솔로’ / 22기 영숙 인스타그램

2025년 7월 7일 방송 예정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ENA·SBS Plus 인기 예능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사연자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나는 솔로’ 22기 영숙.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22기 영숙은 “결혼 2주 만에 이혼했다”라는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 양가에서 갈등이 생겼다는 22기 영숙은 “둘이서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신혼부부 대출을 받기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댁 측은 종교가 다르다는 문제로 심하게 반대했고, 결국 22기 영숙은 2주 만에 다시 솔로가 됐다.

방송을 하고 싶다는 22기 영숙.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직업 전향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22기 영숙은 “어린이집 교사직은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라며 방송 쪽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22기 영숙은 ‘나는 솔로’ 출연 이후 ‘나솔사계(나는 SOLOM,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지볶행(지지고 볶는 여행)’ 등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연달아 모습을 비춰왔다.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면 다 해보고 싶다는 22기 영숙의 말에 MC 서장훈은 “문제는 다른 데서 불러야 하는 것”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이 “특정 프로그램에 나가면 이렇게 너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뭐 할 거냐”라고 묻자 22기 영숙은 “프로그램마다 다를 것”이라며 “나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22기 영숙. ⓒENA·SBS Plus ‘나는 솔로’

한편 22기 영숙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 방송에서도 종교 이야기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친 바 있다. 영숙은 “영수 님이 종교 얘기를 해서 조금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저한테 과하게 푸시를 한다든지 이런 건 불편하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돌싱특집 최종 선택에서 영수, 영철 두 남성에게 고백을 받은 22기 영숙은 “오늘이 끝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두고 싶다”라면서 선택을 포기했다. 당시 그는 “더 많은 이야기는 나중에 더 했으면 좋겠다”라며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