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유명한지 몰랐다..’ 돌싱 예비남편 문원 발언 논란되자 신지 등판해 남긴 말: 팬으로서 탄식을 금할 수 없다

가수 신지가 논란이 된 예비신랑 문원의 발언을 대신 해명했다.

잘 생각해 보십쇼. ⓒMBC, SNS
잘 생각해 보십쇼. ⓒMBC, SNS

지난 2일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함께 출연한 신지와 문원. 문원은 이날 방송 중 “신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발언을 다시금 언급했고, 신지는 이를 직접 해명했다.

당시 방송 중 신지는 “아까도 기사가 났는데,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는 발언은 (문원이) 말주변이 없다 보니까 직관적으로 표현을 한 거였다”며 옹호했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한차례 이혼한 경험이 있으며 딸은 전처가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문원과 신지. ⓒMBC
문원과 신지. ⓒMBC

영상에서 상견례 겸 자리를 찾은 빽가는 표정을 수습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고, 김종민도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해당 영상은 3일 오후 4시 기준 조회수 140만 회를 훌쩍 넘겼고, 댓글도 4만개에 육박했다. 댓글에는 문원의 지인 및 과거를 알고 있다는 이들의 폭로도 심심찮게 이어졌다.

한편 신지는 내년 상반기 문원과의 결혼을 준비 중으로 지난달 듀엣곡 ‘살라카둘라’를 발표했다. 신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인연으로 만남을 이어오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